‘버닝’ 오늘(16일) 칸 공개…개봉 앞두고 극장가 ‘버닝’ 중

입력 2018-05-16 09:09: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버닝’ 오늘(16일) 칸 공개…개봉 앞두고 극장가 ‘버닝’ 중

5월을 뜨겁게 달굴 영화 ‘버닝’이 개봉을 앞두고 한국 영화 예매율 1위를 수성했다. 쟁쟁한 경쟁작들 속 쾌조의 흥행세를 보이며 폭발적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세계가 주목하고 있는 강렬한 화제작 ‘버닝’이 칸 영화제 공개 및 개봉을 앞두고 예매 버닝으로 한국 영화 전체 예매율 1위에 등극했다.

특히 천만 영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를 상대로 예매율 선전을 펼치고 있는 ‘버닝’은 대한민국 영화 팬들에게 독보적인 미스터리를 선사할 예정인 가운데, 칸 영화제 월드 프리미어 엠바고로 베일에 쌓여있어 숨겨진 미스터리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한편 오는 5월 16일(수) 오후 6시 30분(현지 시각), 프랑스 칸 뤼미에르 대극장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통해 전세계 영화인들에게 첫 공개될 ‘버닝’은 국내 유일 칸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초청된 화제작이다. 더불어 이창동 감독은 ‘시’ 이후 8년 만에 칸에 다시 초청, ‘박하사탕’(1997), ‘오아시스’(2002), ‘밀양’(2008), ‘시’(2010)에 이어 5 편의 작품이 칸에서 선보인 바 있다. 이중 ‘밀양’은 여우주연상을, ‘시’는 각본상을 수상, 경쟁 부문에서 2회 수상을 거뒀다.

영화 ‘버닝’은 유통회사 알바생 종수(유아인)가 어릴 적 동네 친구 해미(전종서)를 만나고, 그녀에게 정체불명의 남자 벤(스티븐 연)을 소개 받으면서 벌어지는 비밀스럽고도 강렬한 이야기. 지금까지 한국 영화와는 다른 새로운 스타일과 미스터리로 전세계를 홀릴 최고의 화제작 ‘버닝’은 한국 영화 예매율 1위와 함께 5월 17일, 극장에서 개봉한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