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송중기는 ‘아스달’·박보검은 ‘남자친구’ 통해 복귀할까 (종합)

입력 2018-05-16 12: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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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중기는 ‘아스달’·박보검은 ‘남자친구’ 통해 복귀할까

배우 송중기와 박보검이 작품 복귀를 준비하고 있다.

먼저 송중기는 tvN 새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가제) 출연이 유력하다. ‘아스달 연대기’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신작. 100% 사전 제작으로 준비 중이다. 편성은 tvN에서 검토 중이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제작을 준비하고 있다.

그리고 남주인공에는 송중기가 낙점돼 최종 조율 중이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주인공에는 배우 김지원이 낙점돼 출연을 검토 중이다. 김지원의 소속사 킹콩by스타쉽 측 역시 “‘아스달 연대기’(가제)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캐스팅이 진행 중인 ‘아스달 연대기’는 이미 촬영지 물색도 마친 상태다. 대규모 세트가 지어지는 곳은 경기도 오산 인근이다. 이미 MOU 등 문서상의 협약도 마친 상태다. 캐스팅 작업이 마무리된 이후에는 본격적인 제작에 돌입한다. 대규모 제작비가 투입되는 만큼 2019년 최고 기대작으로 손꼽힌다.

송중기에 이어 박보검도 차기작을 검토하고 있다. ‘캐스팅 0순위’로 꼽히며 다양한 작품으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박보검은 유난히 차기작을 고르는 데 신중함을 보이고 있다. 그의 손을 거쳐간 대본으로 1년치 드라마 편성이 가능하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이런 박보검이 최근 새로운 작품을 검토하고 있다. 이름도 간단 명료한 드라마 ‘남자친구’(가제)이다.

‘남자친구’는 다 가진 것처럼 보이는 여자와 아무것도 가진 게 없는 평범한 남자, 부와 명예를 버리는게 어려운지 평범한 일상을 내놓는게 어려운 일인지에 대해 담는다. 하루를 살아도 닮은 삶을 살고 싶은 두 남녀의 운명적 이야기다. 박보검은 극 중 특별할 거라고는 하나 없는 평범한 남자 김진혁 역에 캐스팅됐다. 그리고 출연을 검토하고 있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남자친구’ 제작진으로부터 출연 제안을 받고 검토 중이다. 다양한 작품을 보고 있다. 아직 차기작은 미정”이라고 말했다.

만약 박보검이 이 작품을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면, KBS 2TV ‘구르미 그린 달빛’ 이후 2년 만에 작품 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앞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2’를 통해 색다른 매력을 보여준 박보검이 이번에는 작품을 통해 배우로서 연기 변신을 시도할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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