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5년 아르헨티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초연된 ‘푸에르자 부르타’는 관객이 공연에 직접 참여해 공연자와 서로 교감하는 인터랙티브 공연. 비욘세, 카니예 웨스트,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마돈나, 주드 로, 존 레전드, 어셔, 저스틴 비버, 애쉬튼 커쳐 등 수 많은 해외 스타들이 환호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2013년 첫 내한 당시 전회 차 매진을 기록하며 페스티벌과 클럽에 열광하는 젊은 관객들을 중심으로 인기몰이를 했던 바 있다.
특히 ‘푸에르자 부르타’ 공간을 폭넓게 활용할 수 있도록 공연장 내 지정된 좌석 없이 관객들의 머리 위, 옆 모두가 무대를 제공해 식상한 소재에 지쳐 색다른 스토리를 즐기기 희망하는 관객들에게 안성맞춤인 공연이다.
㈜케이스타그룹은 공연만 관람 가능한 푸에르자석, 공연 관람과 함께 기념 티셔츠와 음료, 맥주를 무제한으로 즐길 수 있는 부르타석을 2가지로 나누어 케이스타 공식 홈페이지에서 판매할 예정이며 당사 결제시스템인 ‘스타페이’ 결제 플랫폼을 활용해 ‘스타KST(스타코인)으로 티켓 결제가 가능하게끔 했다. 또한 입장 시 기존 종이 티켓, QR코드가 아닌 얼굴로만 인증하는 신개념 서비스 ‘페이스티켓’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푸에르자부르타’ 내한 공연은 7월 12일~10월 7일까지 잠실 종합운동장 내 FB씨어터에서 공연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