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첫방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장기용♥진기주 본방사수컷

입력 2018-05-16 15:3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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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첫방 ‘이리와 안아줘’ 허준호→장기용♥진기주 본방사수컷

MBC 새 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연출 최준배)의 주역 허준호·장기용·진기주·윤종훈·김경남이 ‘본방사수’ 유발자로 변신했다.

16일 첫 방송되는 ‘이리와 안아줘’ 제작진은 배우들의 ‘본방사수’ 인증사진을 공개했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제작진에 따르면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 윤희재 역을 맡은 허준호는 제작발표회에서 후배 배우들을 일일이 챙기며 행사를 이끌었다. 멋지게 블랙 슈트를 차려 입은 그는 쑥스러움을 극복하고 공개된 사진처럼 후배들과 함께 포즈를 취하며 시청자들에게 ‘본방사수’를 요청하고 있다.

허준호를 필두로 장기용, 진기주, 윤종훈, 김경남 역시 손에 저마다 하얀 종이를 들고 서 있다. 종이에는 ‘이리와 안아줘 16일 오늘 본방사수 부탁해요”이라는 애교 섞인 멘트가 담겨 있다. 특히 두 주인공 장기용과 진기주는 반달 눈과 손하트가 닮아 있는 모습으로 최강의 호흡을 느끼게 한다고. 카메라 너머로 마치 보는 이들을 이끄는 듯한 장기용과 진기주의 기분 좋은 에너지도 함께 느껴진다는 게 제작진의 설명이다.

허준호와 장기용이 엄지 척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는 훈훈한 모습도 눈길을 끌었다. 윤종훈과 김경남이 해맑게 손하트를 한 사진도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짐작하게 한다.

제작진은 “배우들과 스태프들의 땀과 고민이 담긴 드라마로 시청자 여러분을 따뜻하게 감싸 안을 수 있는, 그런 드라마가 되고 싶다. 오늘 첫 방송되는 ‘이리와 안아줘’에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한다”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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