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박정현-하림-헨리-수현이 버스킹 도전을 시작한다.
18일(금) 밤 9시 20분에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는 김윤아-이선규-윤건-로이킴 팀에 이어 버스킹 향연을 펼칠 또 다른 팀이 등장한다. 그 주인공은 바로 ‘R&B 요정’ 박정현, ‘악기장인’ 하림, ‘음악 천재’ 헨리, ‘고막 여친’ 악동뮤지션 수현.
버스킹을 위해 해외로 출국하기 전, 한국에서 첫 만남을 가진 네 사람은 의견을 나누며 현지에서 부를 노래들을 차근차근 선곡했다. 짧았던 만남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챙기기 시작한 네 사람의 모습이 마치 화목한 가정을 연상케 했다는 후문. 특히 박정현과 하림은 올해 스무 살이 된 수현을 보며 “내가 일찍 결혼했으면 너만 한 딸이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본격적인 버스킹 여정에 앞서 박정현은 “부담감이 있었던 기존의 큰 무대와는 달리 편안하게 즐길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버스킹 도전에 대한 기대감을 밝혔다. 하림 역시 “실제로 가면을 쓰고 국내외를 다니며 버스킹을 한 경험이 있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헨리는 “예능인의 모습이 아닌 음악인으로서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전했다. 막내 수현 역시 “군대 간 오빠 없이 홀로서기에 도전한다. 선배들과의 첫 음악 여행이 무척 설렌다”며 각오를 다졌다.
JTBC ‘비긴어게인2’는 18일(금)부터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기존에 ‘비긴어게인2’가 끝난 뒤 방송됐던 JTBC ‘상사삼끼2’는 밤 9시에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이에 금요일 밤의 ‘고막 힐링’을 이어갈 박정현-하림-헨리-수현의 첫 만남 현장은 18일(금) 방송되는 JTBC ‘비긴어게인2’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