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경 팬카페, 데뷔 16년 기념해 혜심원에 1000만원 기부 [공식]

입력 2018-05-18 1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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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테너 임태경의 공식 팬카페 '처음 사랑할 때 처럼' 측이 영유아 및 장애우 아동양육시설인 혜심원에 기부해 감동을 전했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임태경 공식팬카페 '처음 사랑할 때 처럼' 회원들은 임태경의 데뷔 16주년을 맞아 혜심원을 찾아 선물전달 및 자원봉사활동과 함께 1000만원을 기부했다.

그 동안 공식팬카페 회원들은 2013년에 소아암 환우 아동을 위한 기부(1000만원), 2014년에 세월호 희생자를 위한 기부(1000만원)과 다문화 가정의 청소년들에게 뮤지컬 모차르트 관람 후원 등으로 매년 꾸준히 자원봉사 및 기부활동 등으로 나눔을 실천해 왔다.


또한 이번 기부활동도 5월 18일 임태경의 데뷔 16주년을 기념하기 위하여 팬들이 정성과 관심을 모아 실천하게 되었다.

이에 카페 운영진들은 "평소 복지에 관심이 많은 임태경의 뜻에 동참하고자 꾸준히 활동을 해왔고 이번 혜심원에 기부금과 자원봉사활동 또한 같은 맥락에서 이뤄진 것" 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로 데뷔 16주년을 맞은 임태경은 뮤지컬 모차르트, 황태자 루돌프, 몬테크리스토 , 나폴레옹 등을 초대형 작품의 주연을 맡아 '뮤지컬계의 황태자'로 인정받았으며, 최근 드라마 '미스티'에서 신비한 인물의 ‘하명우’ 역을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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