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주연작 ‘정글’, 메인 예고편 공개

입력 2018-05-18 16: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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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포터’ 다니엘 래드클리프 ‘정글’ 메인 예고편 공개

세계적인 흥행작‘해리포터’시리즈의 주인공 다니엘 래드클리프와 1,200만 관객을 동원하며 2017년 최고의 흥행작에 오른 ‘택시운전사’의 토마스 크레취만이 주연을 맡은 영화 ‘정글’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정글 아마존에서 길을 잃고 30일 동안 사투를 벌이는 모험가들의 실화를 그린 메인 예고편을 최초로 공개해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

‘마지막 자유는 자신의 길을 선택하는 것이다’ 베스트셀러 소설에서 영화로 제작되기까지 무려 26년이 걸린 집념의 영화 ‘정글’이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 영화 ‘정글’은 친구 2명과 가이드 1명과 함께 남미의 오지 정글 여행에 뛰어든 요시 긴스버그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1981년 당시 21살의 나이에 남미로 여행을 떠난 요시 긴스버스가 염소가 실린 화물 트럭을 탄 모습부터 흥미를 안겨준다. 대학교, 직장, 결혼, 자녀 문제 등을 떠나 특이한 여행을 하고 싶어한 긴스버그는 볼리비아 여행 중 사진작가 케빈과 교사인 마커스를 만나 친구가 된다.

그러던 어느날 아마존의 숨겨진 세계로 모험을 떠나지 않겠냐며 한 남자가 접근한다. 그는 베일에 싸인 가이드로 카리스마 넘치고 총과 칼을 잘 다룰 줄 알며 용감함을 겸비했다. 긴스버그는 친구들을 설득해 정글로 오지여행을 떠난다. 이들은 시간이 많이 걸리는 도보여행보다 뗏목을 타는 수상여행을 선택한다. 하지만 이들을 반긴 것은 멋진 풍광이 아니라 급 물살과 위험한 낭떠러지이다. 거대한 급류에 휩쓸려 결국 일행과 떨어져 혼자가 된 긴스버그는 추위와 배고픔을 견디며 생존을 위해 사투를 벌이면서 궁금증을 안겨준다.

1981년 아마존 정글로 여행을 떠나 위험에 빠진 요시 긴스버그의 실화 그린 ‘정글’은 5월 개봉될 예정이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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