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인터뷰] 기은세 “백수같이 표현된 남편 미안…예쁘게 봐 주세요”(일문일답)

입력 2018-05-18 17:5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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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인터뷰] 기은세 “백수같이 표현된 남편 미안…예쁘게 봐 주세요”(일문일답)

배우 기은세가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솔직한 입담과 더불어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으며 방송 다음날까지 화제의 중심에 섰다.

지난 17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는 가정의 달 두 번째 특집 ‘야간 매점 리턴즈’로 꾸며졌다. 이날 기은세는 솔직한 자신의 연애스토리로 다른 출연자들의 이목까지 집중시켰다.

<다음은 기은세 인터뷰 일문일답>

Q. 방송이후 주변 반응은?

A. 주변 사람들은 재미있게 잘 보았다고 연락들이 많이 왔어요. 말주변이 별로 없는데 편집을 잘해주셔서 재미있게 나왔다고들 얘기해줘요.

Q. 방송에 나간 부분 중 해명하고 싶은 부분이 있다면?

A. 남편이 놀고 있다고 얘기한 게 사실 뒷이야기가 편집돼서 안 나가는 바람에 백수같이 표현돼서 남편한테 미안해요.

Q. 방송 이후 남편의 반응은?

A. 남편은 항상 응원해주고, 지지해줘요. 그런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께서 방송을 봐주시고 관심을 가져주신 덕분에 저는 즐겁고 행복하지만, 일반인인 남편도 덩달아 관심을 받고 있어서 부담스러워 하는 것 같아요.

Q. 앞으로의 활동 계획

A. 정해진 계획이 있지는 않지만 인스타그램 특성상 사진으로 표현되는 단면적인 이미지만 보여 줄 수 있기 때문에 저를 좋아해 주시는 분들과 공유하고 싶은 부분에 부족함도 생기는 것 같아요.

그래서 동영상이나 다른 무언가로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고 소통할 수 있는 채널이 무엇인지 찾아서 더 개발해 보고 싶습니다. 앞으로 계속 응원 해주시고 예쁘게 봐주세요.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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