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의 집’ 박하나, ‘출생의 비밀’ 알고 폭풍 오열

입력 2018-05-18 2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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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의 집’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박하나가 최명길을 외면해 시청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인형의 집’에서 출생의 비밀을 알고 금영숙(최명길 분)을 외면하는 홍세연(박하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홍세연은 자신을 찾아온 은경혜(왕빛나 분)를 붙잡고 “너 왜 그래? 나한테 진짜 왜 그래 제발 그만 괴롭혀 제발”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이어 금영숙의 만류에도 은경혜는 “왜? 원했던 거잖아. 나를 은경혜로 만들고 얘를 홍세연으로 만들었을 때 바랐잖아”라고 말했다.

또한 “내가 이렇게 비루한 곳에서 살지 않기를 바랐잖아. 이제와 착한 척, 후회하는 척. 위선자”라고 퍼부었다.

이에 홍세연은 망연자실해 자리에 주저앉았다. 금영숙은 홍세연에게 괜찮냐고 물었지만 이 말을 무시한 채 방으로 들어가 버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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