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여회현, 김권에 경고 “우리 父 건들면 뭐든 하겠다”

입력 2018-05-20 20: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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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회현이 김권에게 경고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박재형(여회현 분)이 박효섭(유동근 분)의 아들임을 알게 된 최문식(김권 분)은 분노했다.

이날 박효섭을 보러 가던 최문식은 박재형이 그의 아들임을 알게 됐다. 최문식을 만난 박효섭은 반갑게 그를 맞이했다. 박재형과 함께 있는 모습을 보자 박효섭은 “재형이 네가 말했니?”라고 물었고 박재형은 “내가 말했다. 팀장님이 아빠 보러 간다는 말에 같이 가자고 그랬다”라고 말했다.

최문식은 박효섭에게 나중에 다시 뵙겠다고 하면서 뒤돌아섰다. 이어 박재형에게 “그동안 내가 누군지, 우리 엄마가 누군지 알면서 입 다물고 나 감시했나”라며 “내가 너 믿고 이 말, 저 말 주저리주저리하니 재밌었나”라고 따졌다.

박재형은 “두 분 사이가 어떻게 될 지 몰라 그랬다. 미래는 모르는 것이지 않나. 특히 남녀 사이는. 헤어지실지 결혼을 하실지 몰라 지켜보기만 했다”라며 “우리 아빠한테 무슨 짓을 할 지 지켜보겠다. 우리 아빠 건들면 뭐든 할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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