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이 살래요’ 김권, 여회현에 “유동근·장미희 헤어지게 하겠다” 선언

입력 2018-05-20 20:3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김권이 여회현에게 유동근, 장미희를 헤어지게 하라고 말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같이 살래요’에서는 최문식(김권 분)은 박재형(여회현 분)을 따로 불러 박효섭(유동근 분)과 이미연(장미희 분)을 헤어지게 하라고 했다.

최문식은 “그 정도 재산을 모았으면, 우리 엄마가 착하고 순진하게만 살지는 않았을 거라는 걸 알 것이다”라며 “분명 네 아버지가 다치고 깨져서 헤어지게 될 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안 나서도 끝난다. 단지 내가 시간을 앞당길 뿐이다. 네가 뭐래도 나는 두 사람을 헤어지게 만들거다”라고 덧붙였다.

최문식은 박재형에게 손을 잡자고 제안하며 “서로 실익을 챙기는 게 낫지 않나. 두 분이 헤어지면 내가 집 계약서를 주겠다”라며 “내 밑에서 일하기 싫지 않냐. 이 돈 갖고 돈 많은 백수 노릇 좀 하라”고 말했다.

박재형은 고심하다 이미연과 전화를 해 최문식과 함께 점심 식사를 하며 삼자대면했다. 이에 최문식은 당황해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