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tvN ‘백일의 낭군님’ 측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14일 오전 2시께 음주 이후 운전을 하다 다른 차들을 들이 받았다.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하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입니다.
배우 윤태영씨 관련 입장 말씀드립니다.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