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백일의 낭군님’ 측 “윤태영 하차, 타 배우 교체 결정”

입력 2018-05-20 23: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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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한 배우 윤태영이 촬영 중인 ‘백일의 낭군님’ 하차를 결정했다.

20일 tvN ‘백일의 낭군님’ 측은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윤태영은 14일 오전 2시께 음주 이후 운전을 하다 다른 차들을 들이 받았다. 윤태영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77%로 면허정지에 해당하는 수치였다.

<이하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백일의 낭군님’ 제작진입니다.

배우 윤태영씨 관련 입장 말씀드립니다.

내부논의를 통해 윤태영씨 하차 후 해당 배역을 타 배우로 교체하기로 결정했으며, 대체 배우는 현재 미정입니다.

‘백일의 낭군님’은 사전제작으로 진행되는 드라마로, 제작에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앞으로도 제작진은 시청자분들에게 좋은 작품을 선보이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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