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아가 팬미팅 투어의 첫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윤아는 20일 오후 6시 서울 광진구 세종대학교 대양홀에서 ‘YOONA FANMEETING TOUR, So Wonderful Day #Story_1’(윤아 팬미팅 투어, 소 원더풀 데이 #스토리_원)을 개최, 다채로운 매력으로 관객들을 매료시켰다.
이번 팬미팅은 '학교' 콘셉트로 진행, 코너 구성은 물론 윤아와 관객 모두 드레스코드를 ‘스쿨룩’으로 맞춰 눈길을 끌었으며, 윤아가 팬들의 다양한 질문에 답하는 시간과 함께 팬들의 고민을 윤아가 직접 상담해주는 순서도 진행하는 등, 더욱 진솔하고 친밀하게 서로를 느낄 수 있는 시간으로 채워 의미를 더했다.
또한 윤아는 매력적인 음색이 돋보이는 솔로 곡 무대를 선사, SM ‘STATION’(스테이션)을 통해 공개한 ‘바람이 불면 (When The Wind Blows)’, ‘덕수궁 돌담길의 봄’은 물론 최근 이상순과 함께 컬래버레이션해 화제가 된 신곡 ‘너에게 (To You)’ 무대도 최초 공개해 눈길을 끌었으며, 팬미팅을 위해 특별히 준비한 파워풀하고 섹시한 매력이 돋보이는 댄스 퍼포먼스까지 선보여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게다가 윤아는 이번 팬미팅에 참석한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포토카드는 물론 직접 사비를 들여 제작한 스트랩도 전 관객에게 선물해 팬들을 더욱 감동케 했다.
더불어 윤아는 이번 서울을 시작으로 방콕, 홍콩, 도쿄, 오사카 등 아시아 주요 도시에서 팬미팅 투어를 통해 글로벌 팬들과 만나 더욱 친근하게 소통할 예정이어서, 한류 여신다운 뜨거운 인기를 다시 한번 입증할 것으로 보인다.
윤아는 원인 모를 유독가스로 덮인 도심을 탈출 해야 하는 비상 상황을 그린 재난 액션 영화 ‘엑시트(EXIT)’(가제·감독 이상근)에 여주인공 의주 역으로 캐스팅 돼 촬영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