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tvN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에서 백종원은 북태평양의 낙원 하와이에 도착해 음식 탐방에 나선다.
‘스트리트 푸드 파이터’는 tvN과 백종원의 새 프로젝트로, 백종원이 세계 방방곡곡 숨겨진 길거리 음식을 찾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백종원의 미식 방랑기’라는 부제에서 엿볼 수 있듯 백종원이 세계 각 도시의 맛집을 소개하며 음식에 얽힌 다양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를 풀어내는 것. tvN ‘집밥 백선생’의 박희연 PD가 연출을 맡아 ‘음식’이라는 소재는 같지만 기존과는 다른 관점과 촬영방법으로 새로운 색깔의 콘텐츠를 만들어 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 백종원은 하와이 음식의 매력을 파헤친다. 하와이에 도착한 그는 “다양한 인종의 사람들이 모여 있다는 건 그만큼 여러 가지 음식이 있다는 것”이라며 관광지 주변의 다양한 음식을 맛보는 것. 하와이안 피자부터 원주민들이 먹던 전통 하와이 음식까지, 오늘 방송에서는 다채로운 음식들의 향연이 펼쳐지며 시청자들의 군침을 자극할 전망이다.
특히 백종원을 사로잡은 하와이 음식의 매력이 생생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오아후섬의 유명 휴양지인 와이키키 해변에 위치한 한 식당을 방문한 백종원은 음식을 맛본 뒤 “원더풀”, “퍼펙트”라는 감탄을 연발하는 것. 백종원이 발견한 하와이 음식의 매력이 무엇일지는 오늘 방송하는 하와이 편에서 모두 확인할 수 있다.
제작진은 “지난 방송에서 청두, 홍콩, 방콕, 도쿄를 다니며 주로 아시아 음식을 다뤘다면, 오늘은 아시아에서 한 걸음 나아가 하와이 음식을 소개해드리려 한다"며 "지금까지와 사뭇 다른 볼거리와 신선한 재미를 느끼실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