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예능프로그램 ‘섹션TV 연예통신’에서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영화 ‘독전’의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과 만난다.
충무로의 대세 신인으로 떠오른 류준열은 ‘독전’에서 대사가 너무 없어 연기하기 힘들었다는 고충을 털어놨다. 조진웅은 평소 현장에서 장난기 많은 류준열이 촬영만 시작되면 완전히 달라져 ‘혹시 다중인격이 아닌가 생각했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류준열은 현장에서 “아잇!” 하는 소리가 들릴 때마다 그 주인공이 조진웅이었다는 에피소드를 함께 소개했다. 평소 야구를 좋아하기로 유명한 조진웅이 경기를 보면서 내는 소리였다고. 야구 시즌 중 경기가 없는 월요일 조진웅의 기분은 그가 응원하는 팀의 주말 성적과 이어졌다는 폭로에 한바탕 폭소가 터졌다.
영화 ‘독전’을 책임지는 세 주역과의 즐거운 만남은 오늘(21일) 밤 8시 55분 ‘섹션TV 연예통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BC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