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웃타임’ 첫 번째 OST ‘신기한 일’ 22일 오후 6시 공개

입력 2018-05-22 13: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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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 봄날 같은 매력적인 보이스의 소유자 김이지가 참여한 드라마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이하 ‘어바웃타임’)의 첫 OST ‘신기한 일’이 오늘(22일) 오후 6시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어바웃타임’ OST Part.1 ‘신기한 일’ 은 주인공인 이도하(이상윤 분)과 최미카엘라(이성경 분)가 어쩔 수 없이 서로에게 빠져드는 감정을 투명하면서도 섬세한 김이지의 보이스로 표현한, 드라마의 복선역할을 해주는 곡이다. 특히 ‘신기한 일’을 부른 김이지는 드라마 ‘도깨비’, ‘또 오해영’ 등 tvN 흥행 드라마의 OST에서 감성적이고 흡입력 있는 목소리로 호평을 받은 바 있어 이번 OST의 기대감을 높인다.

‘신기한 일’은 드라마 초반부의 남녀 주인공의 감정변화를 표현하기 위해 봄날 햇살 같은 일렉트릭 피아노, 기타의 스윙리듬으로 시작해 후렴부로 진행되면서 관악기가 더해지며 4비트의 리듬으로 변형되는 형태를 선보이는 곡이다. ‘어바웃타임’의 음악을 진두지휘하고 오늘 첫 공개할 ‘신기한 일’의 프로듀싱과 작사, 작곡에도 직접 참여한 이상훈 음악감독이 처음부터 김이지를 염두 해두고 섭외에 공을 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월,화 저녁 9시 30분에 방영하는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타임’은 수명 시계를 보는 능력을 지닌 여자 미카(이성경 분)와 악연인지 인연인지 모를 운명에 엮인 남자 도하(이상윤 분)가 만나 사랑만이 구현할 수 있는 마법 같은 순간을 담아낸 운명구원 로맨스로 tvN 로맨스 드라마의 흥행계보를 이을지 기대를 모은다. 드라마 OST 또한 실력 있고 다채로운 색깔을 갖춘 뮤지션들의 참여를 예고하고 있어 완성도 높은 음원 콘텐츠로 대중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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