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N ‘둥지탈출3’의 3기멤버 이의웅, 양한열, 황성재, 천보근이 러시아 하바롭스크로 둥지탈출에 나선다.
오늘(22일, 화) 저녁 8시 10분에 방송하는 tvN ‘둥지탈출3’ 6화에서 천만아역 천보근의 리얼일상과 F4를 능가하는 이의웅, 양한열, 황성재, 천보근 등 개성만점 소년들의 우여곡절 에피소드 가득한 러시아 하바롭스크로의 탈출기가 공개된다.
천만 영화 ‘해운대’를 시작으로 ‘헬로우고스트’, 드라마 ‘여왕의 교실’ 등을 거치며 실력파 아역배우로 자리매김 하고 있는 아역배우 천보근의 리얼 일상이 소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보근은 친구들과 야구장을 가기 위해 계획표까지 꼼꼼히 작성한다. 보근이 이렇게 만반의 준비를 한 이유는 바로 부장님보다 더 깐깐한 엄마의 결재를 받기 위한 것. 예상대로 엄마의 반대에 부딪혔을 뿐 아니라, 옷차림까지 하나하나 지적하는 엄마의 잔소리에 보근의 스트레스 지수는 높아져만 간다. 한마디도 물러서지 않는 두 모자의 썰전(?)이 웃음과 공감을 불러오는 가운데, 과연 보근이 엄마와의 협상에 성공할 수 있을지 기대된다.
‘둥지탈출3’ 3기멤버의 여행지는 유럽의 정취와 역사가 살아 숨쉬는 극동 러시아 하바롭스크. 이의웅, 양한열, 황성재, 천보근 등 네 소년들은 미션으로 주어진 하바롭스크 명소 위치를 최단 시간 내에 찾아내며 순조로운 출발을 보인다. 하지만 마지막 장소인 ‘의문의 흉상’을 두고 아이들은 멘붕에 빠지고 만다. 시간이 지날수록 휘몰아치는 러시아의 강추위와 배고픔, 특히 영어를 잘 하지 못하는 현지인들과의 소통에 난항을 겪으며 고군분투 하게 된다고. 급기야 보근은 “집에 가서 공부하고 싶다”며 귀여운 속마음을 토로해 지켜보면 부모 출연자들을 웃음 짓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둥지탈출3’ 제작진은 “멘붕의 연속에서도 네 아이들이 더욱 똘똘 뭉쳐 서로를 위로했다. 러시아어 대신 보디랭귀지를 사용하는 기지를 발휘하여 목적지를 찾아가는 모습이 보는 이들을 훈훈하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개성만점 소년들의 성공적인 둥지탈출을 기대해 달라”고 전했다.
‘둥지탈출3’의 3기멤버들의 러시아 하바롭스크 완전정복기는 오늘(22일, 화) 저녁 8시 10분에 방송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