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과 돌발 키스 “후회 안 해”

입력 2018-05-22 22: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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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이준호, 정려원과 돌발 키스 “후회 안 해”

‘기름진 멜로’ 서풍과 단새우가 깜짝 키스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 11회에서는 서풍(이준호)과 단새우(정려원)가 돌발 키스한 후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지난 방송에서 서로의 배우자에게 바람맞은 후 비참하던 순간 만난 두 사람. 단새우는 “우리 하룻밤만 술 먹고 바람피울래요? 죽는 것보다 낫잖아요”라고 제안했고 두 사람은 함께 밖으로 나섰다. 그러다 기습 키스가 벌어졌다. 단새우는 자신의 뺨을 후려치고 서풍도 때렸다.

서풍은 단새우를 위로하기 위해 깐풍 아몬드를 해주겠다고 했다. 순간 잔뜩 들떴던 단새우는 이내 정신 차리고 “안 돼. 해주지 마. 내가 용서가 안 돼. 나한테 실망했어. 유부남인 당신한테 바람을 피우자고 할 수 있어. 용서가 안 돼”라고 반성했다. 그러면서 서풍에게도 “당신도 이러는 거 아니지. 당신에게도 실망했어”라고 화를 냈다. 하지만 서풍은 “난 나에게 실망 안 했어. 후회 안 해. 가자. 데려다 줄게”라고 말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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