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혼 도장 찍었다…장혁-이준호와 동침

입력 2018-05-22 22: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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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진 멜로’ 정려원, 이혼 도장 찍었다…장혁-이준호와 동침

‘기름진 멜로’ 단새우(정려원)가 결국 이혼했다.

22일 방송된 SBS 월화 드라마 ‘기름진 멜로’ 11회에서는 단새우가 신랑 나오직(이기역)과 이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결혼식 날 도망간 신랑 나오직을 기다리던 단새우. 하지만 그를 만나러 온 건 나오직의 부모였다. 나오직의 부모는 “너 때문에 내 아들이 한국에 들어오지도 못하고 있다. 신혼집에 뭉개고 있으면 착한 내 아들이 살아줄 것 같으냐. 우리 집안 로펌 집안이다. 범죄자인 네 아버지와는 사돈 못 맺는다”고 화냈다. 단새우는 눈물을 흘리며 이혼 도장을 찍었다. 위자료로 주겠다는 집까지 거절하고 나왔다.

캐리어를 끌고 거리로 나온 단새우는 포차에서 혼자 술을 퍼부었다. 그의 뒤 테이블에는 두칠성(장혁)과 서풍(이준호)이 술을 마시고 있던 상황. 우연히 마주친 세 사람은 함께 술을 마셨다. 술에 취한 단새우는 두칠성 서풍과 함께 두칠성의 건물로 향했다. 세 사람은 단새우를 가운데 두고 나란히 잠들었다. 순간 잠에서 깬 두칠성. 그는 단새우의 미소를 보고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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