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단독 콘서트에서 팬들과 쌀 400kg 등 기부

입력 2018-05-23 09: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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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션으로 돌아온 정준영이 소극장 단독 콘서트 ‘Sing’을 개최하며 팬들과 쌀기부로 함께 했다.

5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준영 단독 콘서트 ‘Sing’에서 정준영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드리미 쌀화환 쌀 400kg,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정준영과 팬들의 누적 기부 적립량은 쌀 5540kg, 라면 6720개, 연탄 2500장, 사료 2190kg, 진짜장 80개, 진짬뽕 80개를 기록했다.


적립된 드리미 쌀과 라면 등은 정준영과 팬클럽이 지정하는 노숙자 및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7년 2월 정규 1집 ‘1인칭’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솔로 싱글 ‘피앙세(fiancee)’를 발표한 정준영은 이날 단독 소극장 콘서트 ‘Sing’에서 오랜만에 뮤지션의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아는 번호`를 시작으로 `공감`, `이별 10분전`, `너와 나` 등 대표 솔로곡 뿐 아니라 ‘Sexy Bomb ‘, ‘Ain`t I good to you?’, ‘Her’ 등 드럭 레스토랑과 함께한 라이브 밴드 무대까지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정준영만의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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