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19일 20일 양일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 판스퀘어 라이브홀에서 열린 정준영 단독 콘서트 ‘Sing’에서 정준영의 팬클럽 회원들이 대거 참여해 콘서트의 성공을 기원하며 드리미 쌀화환 쌀 400kg, 라면 1000개를 기부했다. 지금까지 정준영과 팬들의 누적 기부 적립량은 쌀 5540kg, 라면 6720개, 연탄 2500장, 사료 2190kg, 진짜장 80개, 진짬뽕 80개를 기록했다.

적립된 드리미 쌀과 라면 등은 정준영과 팬클럽이 지정하는 노숙자 및 청소년 보호시설 등에 기부될 예정이다.
2017년 2월 정규 1집 ‘1인칭’ 이후 약 1년 1개월 만에 솔로 싱글 ‘피앙세(fiancee)’를 발표한 정준영은 이날 단독 소극장 콘서트 ‘Sing’에서 오랜만에 뮤지션의 모습으로 팬들과 만났다.
`아는 번호`를 시작으로 `공감`, `이별 10분전`, `너와 나` 등 대표 솔로곡 뿐 아니라 ‘Sexy Bomb ‘, ‘Ain`t I good to you?’, ‘Her’ 등 드럭 레스토랑과 함께한 라이브 밴드 무대까지 다양한 곡을 소화하며 정준영만의 색다른 무대를 선보였다는 평이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