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IL 최지만, ARI전 2루타-결승 득점… OPS 1.018

입력 2018-05-23 13: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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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메이저리그에 재입성한 최지만(27, 밀워키 브루어스)가 두 경기 만에 안타 행진을 재개했다. 재입성 후 4경기 연속 출루다. 또한 결승 득점을 올렸다.

최지만은 23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위스콘신주 밀워키에 위치한 밀러 파크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경기에 2번,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최지만은 0-0으로 맞선 6회 애리조나 선발 맷 코츠를 상대로 우익수 방면 2루타를 때렸다.

이로써 최지만은 지난 3월 30일 이번 시즌 첫 경기에서의 2루타를 합해 시즌 4경기에서 모두 출루했고, 재콜업 후에는 두 번째 장타를 기록했다.

이어 최지만은 무사 1,2루 상황에서 트래비스 쇼의 내야땅볼 때 3루를 밟았고, 도밍고 산타나의 희생플라이 때 홈을 밟아 팀의 선취점을 만들었다.

이후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삼진을 당했다. 이날 최종 기록은 3타수 1안타 1득점 1삼진. 시즌 성적은 5경기에서 타율 0.286와 1홈런 1타점, OPS 1.018 등이다.

밀워키는 선발 투수 쥴리스 샤신의 5이닝 무실점 호투와 불펜의 호조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최지만이 결승 득점을 올렸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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