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스폐셜 DJ로 출연했다.
이영자는 “라디오에서 보니 굉장히 든든해 보인다”라며 “‘안녕하세요’에서는 막내라서 못 느꼈는데 여기서 보니 의젓한 가장을 보는 것 같다. 어깨가 무겁겠다. 그만 둬라”고 농을 쳤고 김태균은 “어깨는 안 무겁고 머리가 무겁다”라고 받아쳤다.
이영자는 “머리는 원래 무겁고 어깨가 정말 무겁겠다. 힘들면 그만 둬라. 원래 산에서 사는 게 꿈 아니었나”라고 하자 김태균은 “열심히 할 거다. 지금은 도시가 좋다”라고 했다.
이에 이영자가 “돈 맛을 알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