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이영자 “김태균, ‘안녕하세요’에선 막내, 여기선 의젓해보여”

입력 2018-05-23 14: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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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우먼 이영자가 ‘안녕하세요’를 함께 하는 김태균에 대해 언급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서는 개그우먼 이영자가 스폐셜 DJ로 출연했다.

이영자는 “라디오에서 보니 굉장히 든든해 보인다”라며 “‘안녕하세요’에서는 막내라서 못 느꼈는데 여기서 보니 의젓한 가장을 보는 것 같다. 어깨가 무겁겠다. 그만 둬라”고 농을 쳤고 김태균은 “어깨는 안 무겁고 머리가 무겁다”라고 받아쳤다.

이영자는 “머리는 원래 무겁고 어깨가 정말 무겁겠다. 힘들면 그만 둬라. 원래 산에서 사는 게 꿈 아니었나”라고 하자 김태균은 “열심히 할 거다. 지금은 도시가 좋다”라고 했다.

이에 이영자가 “돈 맛을 알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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