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비극의 그날 밤' 비밀 밝혀진다

입력 2018-05-23 14:4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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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리와 안아줘' 장기용-진기주, '비극의 그날 밤' 비밀 밝혀진다

'이리와 안아줘' 장기용과 진기주의 운명을 송두리째 흔든 '비극의 그날 밤' 사건이 밝혀질 예정이다.

오늘(23일) MBC수목드라마 '이리와 안아줘'(극본 이아람 / 연출 최준배) 측은 피를 뒤집어 쓰고 서 있는 허준호와 공포에 떨고 있는 남다름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바닥에 쓰러진 남다름을 바라보는 차가운 눈빛의 허준호의 모습이 시선을 사로 잡는다.

'이리와 안아줘'는 희대의 사이코패스를 아버지로 둔 경찰과 피해자의 딸, 서로의 첫사랑인 두 남녀가 세상의 낙인을 피해 살아가던 중 재회하며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보듬어주는 감성 로맨스다.

이번 주 채도진(장기용 분)과 한재이(진기주 분)의 운명을 송두리째 뒤흔들어버린 비극의 날의 진실이 그려질 예정.

공개된 사진에서 희재가 어떤 끔찍한 일을 벌였을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넋이 나간 나무와 눈물 범벅이 돼 그를 꼭 안아주는 길낙원(류한비 분)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충격적인 사건을 겪고서도 서로를 위로하는 두 소년소녀의 행동은 보는 이들을 가슴 찡하게 만드는데, 앞으로 두 사람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시청자들을 궁금하게 만든다.

제작진 측은 “희재의 사이코패스 본성이 극에 달하는 사건이 이번 주 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지울 수 없는 아픈 상처를 안고 살아갈 나무와 낙원의 모습이 그려질 것”이라면서 “남녀 주인공의 운명을 바꿀 큰 사건이 방송될 예정이니 꼭 놓치지 말고 본방사수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늘 밤 10시 5-6회가 방송된다.

사진|이매진아시아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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