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치매협회 ‘2018 봄 심포지엄’ 26일 개최

입력 2018-05-23 15:04: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한국치매협회는 26일 서울 효창공원 백범기념관 대회의실에서 치매예방을 주제로 2018 봄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고령화 사회에 치매를 대비하고 국민 뇌 건강 향상을 도모할 수 있는 다양한 강연들을 진행한다. 미국 UCLA 노화연구소장이자 세계적인 뇌과학자 개리 W. 스몰 박사가 특별초청 연자로 참석한다. 개리 스몰 박사는 ‘커큐민이 연령별 인지 저하에 미치는 잠재적 영향’을 주제로 2017 국제 알츠하이머 학회에서 발표한 ‘테라큐민의 경도인지장애(MCI)를 포함한 비치매 장 노년층 기억력, 주의력 및 우울감 개선 임상 결과’ 연구논문을 소개하고 앞으로의 연구 방향 등에 대해서도 전할 계획이다.

치매 예방 관리 운동법을 소개하고 심포지엄 참석자들과 치매 예방 운동을 함께 한다. 한국치매협회 우종인 회장은 “치매와 치매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증대함에 따라 국내외 유수의 전문가들을 초청해 치매예방의 중요성과 케어에 대한 지견을 공유하는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스포츠동아 정용운 기자 sadzoo@donga.com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