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의 밤은 지난해 7월 발매한 싱글 ‘Walking in the Moonlight’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유튜브(Youtube)에서 19만 회 이상 뮤직비디오 조회 수를 기록하고, 같은 해 9월에 발매한 ‘럭키스타(Lucky Star)’를 악동뮤지션 이수현이 인스타그램 라이브를 통해 부르는 등 현재 홍대 인디 신에서 가장 주목받고 있는 프로듀서 크루다.
이들의 첫 정규앨범 [Moonrise]는 타이틀곡을 포함한 신곡 5곡과 지난 3월에 발매된 EP 앨범 [Moon Flower]의 기존 발매곡 5곡이 더해졌다. 특히 이번 앨범의 모든 수록곡에 ‘달’이 가사로 표현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서교동의 밤 정규앨범 [Moonrise]의 타이틀곡 ‘Falling in Moonlight’는 서교동의 밤 대표 곡인 ‘Walking in the Moonlight’의 분위기를 이어주는 곡으로, 차분한 템포의 멜로디와 감성적인 보컬이 돋보이는 일렉트로닉 소울 곡이다.
타이틀곡 외에도 이번 앨범의 방향성을 아름다운 아카펠라로 보여주는 ‘Moonrise’, 빌딩 숲을 가로지르는 바람을 ‘너’에게 달려가고 싶은 마음으로 표현한 ‘City Blow’, 달빛에 비친 밤하늘의 외로움을 담은 ‘My Love’, 따뜻한 기억을 담담하게 돌아보는 듯한 ‘새벽별’ 등 총 10곡이 수록되어있다.
서교동의 밤은 이번 앨범에 대해 “이번 첫 정규앨범은 달의 외로움과 몽환적인 느낌으로 표현했습니다. 서서히 변화하고 떠오르는 ‘달’처럼 서교동의 밤도 떠오르는(Moonrise) 앨범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