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든싱어5’ 강타, 지난 22일 녹화 완료… 6월 17일 첫 방송 확정

입력 2018-05-24 08:3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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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히든싱어 시즌5’의 첫 회 원조 가수가 밝혀졌다. 다름 아닌 아이돌의 전설 H.O.T.의 메인 보컬 강타. 강타가 지난 22일 ‘히든싱어 시즌5’의 1회 녹화를 성황리에 마친 가운데, 첫 방송일이 6월 17일로 확정된 사실까지 공개돼 기대를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3년 만의 귀환을 예고한 ‘히든싱어 시즌5’(기획 조승욱 / 연출 김희정 / 이하 ‘히든싱어5’) 측은 24일 “첫 방송일을 6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으로 확정했고 1회 원조 가수로 강타가 지난 22일 녹화를 끝마쳤다.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H.O.T.는 지난 1996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해 파격적인 안무와 스타일로 활동 내내 당대 최고의 아이돌 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그중 강타는 특유의 섬세하고 감미로운 보이스를 자랑하는 메인 보컬이자 ‘빛’, ‘북극성’ 등 다수의 히트곡을 작사 및 작곡부터 프로듀싱까지 다양한 음악적 재능을 뽐내는 아티스트로 두각을 나타냈다. 이 가운데 강타는 올해 초 17년 만에 H.O.T.의 재결합을 한 모습으로 추억을 소환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강타가 ‘히든싱어5’의 이번 시즌 첫 번째 가수로 출격한다고 전해져 과연 그가 다시 한 번 추억을 소환할 수 있을지 이목이 집중된다.

이 가운데 ‘히든싱어5’는 지난 6년간의 노하우를 집대성해 더욱 강력한 시즌으로 돌아올 것을 예고해 관심을 끈다. 특히 박정현, 임창정, 이선희, 보아 등 매 시즌 첫 회마다 레전드 방송을 탄생시킨 ‘히든싱어’인 만큼 이번 시즌 첫 회인 강타 편에 대한 기대가 쏠리고 있다.

한편, ‘히든싱어5’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가수와 그 가수의 목소리부터 창법까지 완벽하게 소화 가능한 '모창 도전자'의 노래 대결이 펼쳐지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오는 6월 17일 일요일 밤 10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히든싱어5’는 김동률, 나얼, 린, 박효신, 바다, 비, 에일리, 이승기, 이소라, 이승철, 자이언티, 전인권, 케이윌, 홍진영 등 전국에 걸쳐 끼 많은 모창 능력자들을 공식 홈페이지와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계정 ‘히든싱어5’를 통해 모집 중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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