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송중기가 한 작품에서 만날까.
송중기와 김지원이 tvN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를 긍정 검토 중인 가운데 장동건 또한 출연을 검토 중이다. 이와 관련해 tvN은 “장동건에게 ‘아스달 연대기’를 제안한 상황”이라면서 “출연을 조율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아스달 연대기’는 ‘선덕여왕’, ‘뿌리깊은 나무’, ‘육룡이 나르샤’ 등을 공동 집필한 김영현, 박상연 작가의 신작.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 등의 김원석 PD가 연출자로 나선다. tvN 편성이 확정됐으며 내년 방송을 목표로 100% 사전 제작을 준비 중이다.
남자 주인공에는 송중기가 낙점돼 최종 조율 중이다. 소속사 블러썸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아스달 연대기’ 출연을 긍정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여자 주인공은 김지원이 출연을 검토 중이다. 장동건과 송중기를 한 작품에서 볼 수 있을지 기대를 높인다.
동아닷컴 정희연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