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클립] ‘1박 2일’, 오프닝 동시에 ‘퇴근 복불복’…초유의 빅딜 제안

입력 2018-05-26 08: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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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제작진이 여섯 멤버들에게 오프닝과 동시에 퇴근하라는 사상 초유의 빅딜을 제안해 어떻게 된 일인지 궁금증을 모으고 있다. 과연 멤버들은 ‘1박 2일’ 사상 처음으로 조기 퇴근에 성공해 퍼펙트한 하루를 보낼 수 있을지 본 방송에 대한 관심이 고조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충남 보령 삽시도로 떠나는 힐링 여행 첫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이에 앞서 여섯 멤버들이 조기퇴근 전쟁을 벌이며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고 전해져 역대급 참참참을 펼치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궁금증을 더한다.

이 날 여섯 멤버들은 포항에 이은 다음 여행지 이동을 위해 대천 연안 여객선 터미널에 집합하자마자 유일용 PD에게 충격적인 이야기를 듣게 된다. 바로 “’1박 2일’ 최초로 오프닝부터 퇴근 복불복을 진행하겠다”는 제안인 것.

이에 “우리 지금 집에 가라고?”, “무슨 일이야?”, “방송은 어떻게 하려고?” 등 무수한 의견들이 오갔고 전두엽을 강타하는 파격 제안에 깜짝 놀란 것은 멤버들뿐만이 아니었다. 조기 퇴근은 물론 회식까지 있다는 말을 전해들은 스태프들은 7옥타브를 넘나드는 돌고래 함성을 힘껏 내지르며 온 몸으로 기쁨을 표현,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는 후문.

이처럼 ‘1박 2일’ 사상 단 한 번도 없었던 파격 제안은 촬영장을 뒤흔들기 충분했고 멤버들과 스태프들의 흥분은 대기권을 뚫을 만큼 현장 열기까지 최고조로 급상승시켰다. 그런 가운데 유일용 PD가 멤버들에게 제안한 미션은 바로 단체 참참참.

미션 공개가 떨어지기 무섭게 무언의 눈빛 시그널을 보내며 머리를 맞대기 시작한 여섯 멤버들. 복불복 성공을 위한 온갖 비책을 아낌없이 꺼내는 등 유일용 PD의 손짓보다 빠른 눈치와 고갯짓으로 꼭 조기 퇴근에 성공하자며 열의를 불태웠다.

그런 가운데 김준호는 “혹시 개인전 가능합니까?”라며 은근슬쩍 유일용 PD에게 협상을 가장한 꼼수를 드러내는가 하면, 차태현은 “우리한테 준영이 있잖아”라는 말로 힘을 북돋우는 가운데 멤버들은 한 마음 한 뜻으로 오프닝 퇴근 복불복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과연 멤버들은 단 한 명의 실패자 없이 단체 참참참에서 성공하며 조기 퇴근과 회식을 동시에 획득하는 달콤함을 맛볼 수 있을지, 오프닝 퇴근 복불복 결과는 오는 27일(일) 방송되는 ‘1박 2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동아닷컴 조혜선 기자 hs87cho@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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