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도연, 꽃미소부터 우아함까지…독보적 아우라

입력 2018-05-28 09:17: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배우 전도연이 조금 이른 여름을 맞이했다.

삼성물산 패션부문의 여성복 브랜드 ‘르베이지(LEBEIGE)’의 아시안 뮤즈로 활동 중인 전도연이 화보 비하인드를 통해 휴양지 속 여유로움 가득한 모습을 선보였다.

꽃미소부터 우아함까지 전도연만의 독보적인 아우라가 눈길을 사로잡는다. 전도연은 셔츠와 롱스커트부터 모노톤의 원피스까지 자신만의 느낌으로 리조트룩을 소화해냈다. 마치 뜨거운 태양이 내리쬐는 지중해 휴양지의 어느 골목에 서 있는 듯한 분위기를 연출해낸 그녀는 화사한 미소와 함께 짙은 감성이 느껴지는 눈빛으로 한 폭의 그림 같은 비주얼을 완성시켰다. 이국적인 배경에 눈을 뗄 수 없는 미모, 대체 불가한 존재감까지 삼박자가 완벽하게 어우러져 역시 화보의 완성은 전도연이라는 말을 절로 떠올리게 만든다.

한편, 전도연은 차기작 ‘생일(가제)’ 촬영 중이다. ‘생일(가제)’은 사고로 아이를 잃은 아빠, 엄마, 동생 그리고 남겨진 이들이 함께 서로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가는 이야기다. 극 중에서 돌아오지 못하는 아이에 대한 그리움 속에서도 마트에서 일하며 묵묵히 생계를 꾸려나가는 순남 역을 맡았다. 믿고 보는 배우 전도연의 약 2년 만의 스크린 복귀 소식은 벌써부터 많은 이들의 기대를 불러 모으고 있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