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이슈] 이소연, 초고속 만남…결혼 그리고 이혼 “아픔 잘 이겨내길”

입력 2018-05-28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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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연, 초고속 만남…결혼 그리고 이혼 “아픔 잘 이겨내길”

배우 이소연의 안타까운 이혼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졌다.

28일 오전 이소연 소속사 킹 엔터테인먼트 측은 “성격차이로 인해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중”이라고 입장을 밝혔다.

두 사람의 파경 소식은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을 차지하며 큰 이슈가 됐다. 그도 그럴 것이 이소연과 전 남편은 만난 지 4개월 반 만에 초고속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기 때문.

2015년 10월 결혼 당시 이소연은 “신랑이 처음 만난 순간부터 잘 될거라고 최면을 걸었다. 진짜 이렇게 결혼을 하게 됐다. 사람들이 비와 닮았다고 하는데, 내 눈에는 비씨보다 더 멋지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소연의 전 남편은 3세 연하의 벤처사업가로 알려졌으며 상당한 재력가로 전해지기도 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두 사람은 결혼한 지 3년도 채 되지 않아 결별을 맞게 됐다.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소연의 이혼 소식에 팬들의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고 있는 이소연은 최근에도 평범한 일상을 즐기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팬들은 “아픔 딛고 다시 힘차게 앞으로 나아가시길”, “힘내요. 드라마에서 볼 수 있기를”,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잘 추스리길 바래요” 등 희망을 이야기 했다.

이하 이소연 소속사 측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이소연 배우 소속사 킹엔터테인먼트 입니다.

먼저 이소연 씨를 사랑해주시고 응원해주시는 여러 분들께 좋지 못한 소식으로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한 마음을 전하며 이소연 씨의 이혼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을 말씀 드립니다.

현재 이소연 씨는 성격차이로 인하여 조정 협의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두 사람은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지만 서로를 응원하고 있으며 오랜 고민과 충분한 대화 끝에 결정한 사항인 만큼 악의적인 댓글과 추측성 보도는 자제해 주시기를 정중히 부탁드립니다.

그 외 자세한 내용은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해드릴 수 없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앞으로 이소연 씨는 배우로서 작품 활동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며 빠른 시일내에 좋은 작품으로 인사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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