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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현진이 ‘식샤를 합시다’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킨다.
동아닷컴 취재 결과, 서현진은 7월 첫 방송 예정인 tvN 새 월화드라마 ‘식샤를 합시다3’(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에 특별 출연한다.
‘식샤를 합시다’는 혼자 사는 남녀의 음식 라이프를 중심으로 소소한 일상을 다룬 작품. ‘혼밥족의 지침서’라 불리며 시즌1, 2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번에 시즌3로 돌아온다. 특히 시즌 1, 2에서 활약한 윤두준이 이번에도 구대영 캐릭터를 연기한다. 여주인공 이지우 역에는 배우 백진희가 맡아 연기할 예정이다.
이어 시즌2에서 여주인공 ‘백수지’ 캐릭터를 연기한 서현진이 특별 출연해 특별함을 더한다.
한 방송관계자는 동아닷컴에 “서현진이 ‘식샤를 합시다3’ 제작진의 특별 출연 요청을 흔쾌히 수락했다”며 “‘식샤를 합시다’는 서현진에게도 의미가 남다른 작품이다. 차기작인 검토 중인 상황에서도 제작진과의 의리를 지켰다”고 귀띔했다.
‘식샤를 합시다3’는 ‘멈추고 싶은 순간 : 어바웃 타임’ 후속으로 편성돼 최근 대본리딩을 마치고 제작에 들어갔다. 오는 7월 첫 방송 예정이다.
한편 서현진은 차기작으로 JTBC 새 드라마 ‘뷰티 인사이드’(극본 임메아리 연출 송현욱) 출연을 최종 조율 중이다. (2018.04.12 동아닷컴 단독보도)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