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 ‘가상의 멕시코전’… 이승우 A매치 데뷔 관심

입력 2018-05-28 1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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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대망의 2018 러시아월드컵 개막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한국 축구대표팀이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28일 대구에 위치한 대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평가전을 치른다. 이는 최종 4차례 평가전 중 첫 경기.

온두라스는 가상의 멕시코. 물론 온두라스는 멕시코보다 약하다. 하지만 북중미 스타일의 축구를 경험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찾을 수 있다.

한국은 지난 21일부터 26일까지 파주 국가대표트레이닝센터(NFC)에서 온두라스전을 대비한 훈련을 치렀다.

가장 큰 관심사는 이승우의 출전 여부. 이승우는 후반 교체 출전을 통해 성인 대표팀 데뷔전을 치르게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의 대들보인 기성용은 부상 예방 차원에서 출전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 기성용이 없는 한국의 경기력 역시 관심거리다.

한편, 한국은 이번 온두라스전 이후 오는 6월 1일 보스니아와 한국에서의 마지막 평가전을 치른다.

이후 한국은 오스트리아로 이동해 6월 7일과 11일 각각 볼리비아와 세네갈을 상대로 마지막 담금질에 돌입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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