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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대구에 위치한 대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멕시코전을 대비한 평가전.
이날 한국은 전반전 내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골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우가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5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바깥쪽 가운데 지점에서 대포알 같은 왼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전반 내내 열리지 않았던 온두라스의 골문이 활짝 열었다. 이승우는 A매치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