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 손흥민 후반 15분 선제골… 대포알 왼발슛

입력 2018-05-28 21:21:00
카카오톡 공유하기
프린트
공유하기 닫기

[동아닷컴]

주장 완장을 찬 손흥민의 대포알 슈팅이 터졌다. 손흥민이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균형을 깨는 선제골을 터뜨렸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28일 대구에 위치한 대구 스타디움에서 온두라스와 A매치 평가전을 가졌다. 멕시코전을 대비한 평가전.

이날 한국은 전반전 내내 높은 점유율을 기록하고도 골을 기록하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이승우가 좋은 움직임을 보였으나 골과는 거리가 있었다.

하지만 한국은 후반 15분 이승우의 패스를 받은 손흥민이 페널티 박스 바깥쪽 가운데 지점에서 대포알 같은 왼발 강력한 중거리 슈팅을 때렸다.

손흥민의 강력한 중거리 슈팅은 전반 내내 열리지 않았던 온두라스의 골문이 활짝 열었다. 이승우는 A매치 데뷔전에서 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뉴스스탠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