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온두라스 평가전 최고 1분 시청률 20.5%

입력 2018-05-29 09:3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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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국가대표팀의 온두라스와 평가전 최고 시청률이 20.5%를 기록했다.

한국은 28일 대구에 위치한 대구 스타디움에서 열린 온두라스와의 평가전에서 손흥민과 문선민의 골을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전국 3200가구 9000명을 표본으로 시청률을 집계한 TNMS에 따르면 이날 KBS2 한국 온두라스 경기 중계 전국 시청률은 14.3%, 최고 1분 시청률은 20.5%까지 상승했다.

이날 한국의 2-0 승리가 확정된 이후 부상으로 인해 뛰지 못한 기성용과 첫 골 주인공 손흥민이 벤치에서 흐뭇해 하는 모습이 전광판에 비쳐지자 관중들이 함께 환호한 순간이 최고 1분 시청률을 차지했다.

전반전 시청률은14.2%, 후반전 시청률은 16.8%로 두 골이 터진 후반전 시청률이 전반전 보다 더 높았다. 손흥민의 첫 골이 터졌을 때 시청률은 11.9 % 였으며, 문선민의 두 번째 골에서는 시청률이 12.2%로 올랐다.

특히 이날 축구 경기는 젊은 층에게 크게 인기가 있어 10대, 20대, 30대 기준으로 28일 월요일 시청률 1위를 모두 싹쓸이 했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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