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SEA전 2번-DH… 7G 연속 안타 도전

입력 2018-05-30 07: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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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유지하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7경기 연속 안타와 9경기 연속 멀티출루에 도전한다.

텍사스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텍사스는 테이블 세터에 중견수 델리노 드쉴즈-지명타자 추신수를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유격수 주릭슨 프로파-우익수 노마 마자라-3루수 아이재아 키너 팔레파.

이어 하위 타선에는 좌익수 조이 갈로-2루수 루그네드 오도어-1루수 로널드 구즈먼-포수 카를로스 페레즈. 선발 투수는 오스틴 비벤스-덕스.

이에 맞서는 시애틀은 중견수 미치 해니거-지명타자 넬슨 크루즈-3루수 카일 시거를 중심 타선에 배치했다. 선발 투수는 오른손 펠릭스 에르난데스.

추신수는 지난 29일까지 시즌 54경기에서 타율 0.261와 8홈런 23타점 32득점 54안타, 출루율 0.364 OPS 0.789 등을 기록했다.

최근 뛰어난 타격감 보이고 있기 때문에 이날 경기에서도 연속 경기 안타 행진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추신수는 이날 시애틀 선발 투수인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통산 59타수 15안타, 타율 0.254와 1홈런, 출루율 0.356 OPS 0.727 등을 기록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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