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남정음’ 남경읍, 잡혀사는 남자의 정석 ‘심혜진과 부부케미 뿜뿜’

입력 2018-05-30 07:3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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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SBS 수목드라마 ‘훈남정음’에서 남경읍과 심혜진이 부부로 변신하여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선사하고 있다.

극 중 남경읍은 매번 사고를 치는 바람둥이 남편으로 집안의 실제 가장인 카리스마 넘치는 아내 고은님(심혜진)에게 잡혀 살며 눈칫밥을 먹는 인물이다.

아내 은님의 기분을 늘 살피며 눈치를 보기 바쁜 남경읍과 철없이 바람을 피우는 남편에게 매일 타박을 주고 사고라도 치는 날엔 무서운 카리스마로 혼을 내는 고은님의 모습이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달콤살벌한 부부의 탄생을 알렸다.

잡혀 사는 남자의 정석을 보여주는 남경읍에 이들 부부사이는 달콤보다 살벌에 가깝지만, 타고난 로맨티스트인 남경읍 덕분에 은근히 드러나는 달콤한 모습도 드라마를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카리스마 넘치는 은님의 모습에 감동을 하거나 은님을 위해 졸음도 참고 다리안마를 해주는 등의 다정함을 연기하는 남경읍의 모습에서 완벽한 ‘달콤살벌 부부’를 엿볼 수 있다.

특히 다른 여자들에게는 넘치는 매력과 젠틀함으로 인기 있는 남경읍이 아내 은님 앞에서는 주눅 들고 쩔쩔매는 귀여운 모습을 재치 있게 연기하면서 시청자들에게 유쾌한 웃음을 전달하고 있다.

배우 남경읍은 훈남정음에서 주변 배우들과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이면서 남경읍, 심혜진의 부부사이 또한 완벽한 연기로 케미를 극대화 시키고 있다. 외모부터 매력과 카리스마가 넘치는 훈훈한 남경읍, 심혜진 부부에 시청자들 역시 앞으로의 모습에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남경읍이 출연하는 드라마 훈남정음은 매주 수, 목요일 저녁 10시에 방영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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