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양소민, 영화 ‘나의 특급 형제’ 캐스팅! 신하균-이광수와 호흡

입력 2018-05-30 08: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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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양소민이 영화 ‘나의 특급 형제’에 합류한다.

소속사 지킴 엔터테인먼트는 30일 오전 “양소민이 ‘나의 특급 형제’에 출연한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영화 ‘나의 특급 형제’(감독 육상효 제작 명필름,조이래빗 제공/배급 NEW)는 몸만 못쓰는 형 세하, 머리만 못쓰는 동생 동구,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았지만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온 두 남자의 특급 우정을 그린 휴먼 코미디로 신하균, 이광수, 이솜이 주연을 맡아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극중 양소민은 동구(이광수)와 세하(신하균)를 돕는 ‘한 변호사’로 분해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양소민은 연극 ‘더 헬멧’, 뮤지컬 ‘아가사’ ‘살인마 잭’ 등 다수의 공연 무대를 통해 쌓아온 연기력을 바탕으로 드라마 ‘워킹맘 육아대디’ ‘뷰티풀마인드’ ‘송곳’ 등 안방극장, 스크린까지 진출하며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특히 ‘송곳’에서 노동조합 사무장 역을 맡아 비정규직 노동자 삶의 비애를 현실감 있게 그려내 호평을 받은바. ‘나의 특급 형제’에서 변호사로 변신한 양소민의 새로운 모습이 기대된다.

한편, 영화 ‘나의 특급 형제’는 2019년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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