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혁수, MBC '이리와 안아줘'로 정극 연기 복귀

입력 2018-05-30 08: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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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배우 권혁수가 경찰 제복을 입고 정극 연기로 복귀한다.

권혁수는 지난 16일 첫 방송된 MBC 수목극 ‘이리와 안아줘’(연출 최준배 / 극본 이아람)를 통해 안방극장으로 돌아왔다. 그가 정극 연기를 선보이는 것은 지난해 6월 종영한 tvN ‘서클:이어진 두 세계’ 이후 약 1년 만이다.

권혁수는 극 중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범인 윤희재(허준호 분)의 아들 채도진(장기용 분)의 경찰대 동료 김종현 역을 맡았다. 채도진과 남다른 우정을 선보이며 극을 이끌어가는 주요 인물이다.

권혁수는 '이리와 안아줘'에서 장기용과 함께 '브로맨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공개된 사진 속 권혁수는 남다른 제복 맵시를 뽐내며 눈길을 끈다. 권혁수 측은 "남녀 로맨스 못지않게 두 남자 배우들의 진한 우정이 '이리와 안아줘'의 관전포인트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권혁수는 그 동안 드라마 ‘미씽나인, ‘운빨로맨스’ 등에 출연해 탄탄히 다져진 연기력을 뽐내며 호평을 샀다. 또한 각종 예능프로그램에서도 발군의 끼를 드러내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했다.

한편 ‘이리와 안아줘’는 오는 30일 수요일 밤 10시 9, 10회가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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