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투게더3’ 유민상-박성광, 친구들 폭로에 식은땀 줄줄

입력 2018-05-30 08:2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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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해피투게더3’에 ‘개콘’의 든든한 터줏대감인 유민상-박성광이 출격해 친구 찾기에 나선다. 유민상-박성광의 학창시절에 대한 친구들의 거침없는 폭로 열전과 험난한 친구 찾기가 예고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시청자들의 든든한 사랑을 받고 있는 목요일 밤의 터줏대감 KBS 2TV ‘해피투게더3’(이하 ‘해투3’)의 31일 방송은 가정의 달 맞이 네 번째 특집 ‘프렌즈 리턴즈’로 꾸며진다. 이 가운데 개그맨 유민상-박성광이 출연해 초등학교 친구들의 가감 없는 폭로에 기겁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 동시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재회하는 두 사람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감동을 선물할 예정.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유민상-박성광은 등장 전부터 방금 찍은 듯한 초등학교 졸업사진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유민상의 졸업사진이 공개되자마자 MC들은 “유민상!”을 앞다퉈 외쳤고, 이어 예상대로 유민상이 등장하자 유재석은 “눈 크기만 그대로고 (몸집이) 진짜 많이 커졌다”고 일갈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이후 유민상은 발군의 기억력을 뽐내 관심을 집중시켰다. 친구들이 작성한 방명록을 보자마자 작성한 친구의 이름과 외모를 정확히 기억해낸 것. 반면 박성광은 “하나도 기억이 안 나..”라더니 좋아했던 여자 친구들 이름만을 줄줄이 읊었다고 전해져, 과연 이들이 친구들을 모두 찾을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이날 유민상과 박성광은 친구들의 적나라한 폭로에 식은땀을 줄줄 흘렸다고 해 관심을 증폭시킨다. 무엇보다 유민상-박성광의 친구들은 이때만을 기다렸다는 듯, 두 사람의 학창 시절을 낱낱이 폭로해 스튜디오를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 급기야 유재석은 “보통 중간중간 따뜻한 이야기가 나오는데..”라며 말끝을 흐렸다는 후문이어서, 어떤 이야기들이 쏟아져 나올지 호기심을 자극한다.

이에 시청자들을 배꼽 쥐게 만들 유민상-박성광의 화수분 같은 학창시절 에피소드와 두 사람의 험난한 친구 찾기 여정이 담길 ‘해투3-프렌즈 리턴즈’ 본 방송에 기대감이 수직 상승하고 있다.

한편, KBS 2TV ‘해피투게더3’는 오는 31일(목) 밤 11시 1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송치훈 기자 sch53@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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