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최초 뷰티 리얼리티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기획 마이콘텐츠/온스타일, 제작 마이콘텐츠)는 4MC 송지효-구재이-권혁수-연우가 스튜디오를 벗어나 야외에서 직접 발품을 팔며 다양한 뷰티&라이프 스타일을 체험하는 프로그램. 현장에서 직접 얻는 생생한 ‘발품 정보’와 핫 스팟 소개가 입소문을 타며 사랑받고 있다. 지난 방송에서는 4MC가 사회 화두인 ‘워라밸(워크+라이프 밸런스)’을 주제로, 댄스와 쿠킹, 디제잉과 팝아트 등 다양한 분야에 거침없이 도전하는 모습으로 시청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낸 바 있다.
이런 가운데 31일 방송되는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8회는 MC 4인이 반려견의 일일 ‘도그 메이트’가 되어 각종 체험을 해보는 ‘강아지 특집’이 진행, 반려견을 키우는 이들에게 핫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4MC에게 “강아지와 재미있게 놀 수 있는 곳을 알려 달라”고 부탁한 의뢰인은 바로 가수 겸 작곡가 유재환으로, 9개월 된 암컷 시바견 ‘명수’와 함께 등장한 직후부터 초보 견주로서의 고충을 온 몸으로 드러내게 된다.
특히 유재환은 “왜 강아지 이름이 ‘명수’에요?”라고 묻는 질문에 “시바견이니까요”라고 간단명료하게 답해 시작부터 MC들을 빵 터트리는 한편, “시바견을 분양받는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부터 본능적으로 ‘명수’라는 이름이 떠올랐어요”라고 작명 이유를 덧붙이는 것. 나아가 “사장님과 이름이 같다”며 웃던 MC들은 “그럼 ‘시바명수’인 것이냐”고 진지하게 되물어 폭소를 더한다.
뒤이어 명수와의 놀이를 위해 애견 카페로 향한 유재환은 도통 말을 듣지 않는 명수의 천방지축 면모에 땀을 뻘뻘 흘리며 탈진해, 권혁수로부터 “재환이를 보고 있으니 내가 다 눈물이 나냐”는 측은함을 자아내는 터. 아직 제대로 훈련을 받지 않은 명수를 위해 초보 견주 유재환이 각종 ‘강아지 상식’을 습득하는 과정과 함께, 수영장-목욕-마사지-스튜디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기는 명수의 하루가 전파를 타며 견주들에게 ‘무한 꿀팁’을 안긴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제작사 마이콘텐츠는 “30일 방송하는 8회에서는 MC 권혁수의 아이디어가 적극 반영된 ‘반려견 특집’으로, 게스트 유재환이 명수를 데리고 촬영장에 오는 과정부터 리얼하게 그려질 것”이라며 “‘반려견 경험자’ 송지효와 연우의 베테랑 면모와 ‘초보 아빠’ 유재환의 서툰 모습이 대조적으로 드러나며 맞춤형 정보를 제공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송지효의 뷰티풀라이프’ 8회는 5월 31일 밤 9시 온스타일과 올리브에서 동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조유경 기자 polaris27@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