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YY 토레스, AL 이주의 선수… 5홈런-OPS 1.586

입력 2018-05-30 10:2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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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레이버 토레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고 명문 뉴욕 양키스의 ‘슈퍼 루키’ 글레이버 토레스(22, 뉴욕 양키스)가 화끈한 장타력을 선보이며,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올랐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com은 30일(이하 한국시각) 토레스가 아메리칸리그 이주의 선수에 선정됐다고 전했다.

이는 개인 통산 첫 번째. 토레스는 지난달 23일 메이저리그에 데뷔했고, 이달 들어 놀라운 타격감을 보여주고 있다.

토레스는 지난 한 주간 6경기에서 타율 0.368와 5홈런 9타점 5득점 7안타, 출루율 0.429 OPS 1.586 등을 기록했다.

특히 토레스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기록했다. 4경기에서 5개의 홈런을 때리며, 성적을 큰 폭으로 끌어올렸다.

토레스는 지난 29일까지 시즌 31경기에서 타율 0.317와 9홈런 24타점, 출루율 0.379와 OPS 0.985 등을 기록했다.

이달에만 벌써 9개의 홈런. 토레스가 이러한 타격감을 이어간다면, 오타니 쇼헤이와 함께 아메리칸리그 신인왕을 놓고 다툴 전망이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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