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입장 전문] 맥시마이트, 20대女 폭행 혐의 사과 “어떠한 처분도 달게 받을 것”

입력 2018-05-30 14:2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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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 겸 작곡가 맥시마이트(28, 본명 신민철)가 교제 중이던 여성을 폭행하고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입건됐다.

30일 오후 한 매체는 서울 강남경찰서의 말을 인용해 맥시마이트를 불구속 입건, 검찰에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맥시마이트는 지난해 10월 서울 강남구의 자책에서 20대 여성 A 씨를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이 대해 맥시마이트는 소속사 마이다스 이엔티를 통해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다”고 사과했다.

이어 그는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다.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다”고 답했다.

맥시마이트는 이어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글을 마무리 지었다.

한편 맥시마이트는 ‘프로듀스 101 시즌1’의 주제곡 ‘픽미’ 작곡가로 알려져 있다.


이하 맥시마이트 사과문 전문

맥시마이트 신민철 입니다.

저의 어리석은 행동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팬 여러분께 너무 큰 실망과 걱정을 끼쳐 드렸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깊이 반성하고 모든 조사에 충실하게 임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처분 또한 겸허한 마음으로 받겠습니다.

모든 조사를 충실히 마친 후에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사죄드리려고 했으나 지속적으로 저에 대한 보도가 이어지고 있어 이제라도 제 입장을 말씀 드려야겠다고 판단했습니다.

제 자신이 정말 원망스럽고 부끄럽고 면목이 없지만 깊이 반성하고 속죄하는 마음으로 자숙하고 있습니다. 한 치의 거짓 없이 정직하게 조사받고 어떠한 처분이라도 달게 받을 각오로 사죄드리오니 넓은 혜량으로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다시 한 번 머리 숙여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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