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A 오타니, DET전 선발 출격… ‘시즌 5승 도전’

입력 2018-05-31 06: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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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해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성공적인 투타겸업을 이어가고 있는 오타니 쇼헤이(24, LA 에인절스)가 시즌 8번째 선발 등판에 나서 5승에 도전한다.

LA 에인절스는 31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코메리카 파크에서 디트로이트 타이거스와 원정경기를 치른다.

이날 LA 에인절스는 테이블 세터에 3루수 잭 코자트-중견수 마이크 트라웃을 배치했다. 중심 타선에는 좌익수 저스틴 업튼-지명타자 앨버트 푸홀스-유격수 안드렐톤 시몬스.

이어 하위 타선에는 1루수 루이스 발부에나-2루수 이안 킨슬러-포수 마틴 말도나도-우익수 콜 칼훈. 선발 투수는 오타니.

앞서 오타니는 지난 21일 탬파베이 레이스와의 홈경기에서 7 2/3이닝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4승째를 따냈다.

이제 오타니는 열흘 만에 다시 선발 마운드에 서게 됐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4월 25일과 5월 7일 등판 사이에 11일 간의 휴식을 취한 바 있다.

오타니는 투수로 시즌 7경기에서 40 1/3이닝을 던지며, 4승 1패와 평균자책점 3.35 등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52개.

특히 오타니는 지난 21일 탬파베이전에서 메이저리그 데뷔 후 처음으로 7이닝을 넘게 던졌다. 이번 디트로이트전에서도 이닝 소화 능력을 보일지 주목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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