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X 추신수, 시즌 9호 홈런 작렬… 3G 만의 대포

입력 2018-05-30 11: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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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최근 뛰어난 타격감을 이어가고 있는 ‘추추트레인’ 추신수(36, 텍사스 레인저스)가 시즌 9호 홈런을 터뜨렸다. 7경기 연속 안타 행진.

추신수는 3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에 위치한 세이프코 필드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추신수는 0-0으로 맞선 1회 첫 타석에서 시애틀 선발 펠릭스 에르난데스를 상대로 가운데 담장을 넘는 1점 홈런을 때렸다.

이는 세 경기 만에 터진 홈런. 앞서 추신수는 지난 26일과 27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서 연속 경기 홈런을 때린 바 있다.

이제 추신수는 홈런 1개만 더 추가하면, 2년 연속이자 메이저리그 통산 9번째 두 자리 수 홈런을 달성하게 된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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