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녀’ 김다미, 김고은→김태리 잇는 新얼굴 탄생할까

입력 2018-06-01 13: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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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녀’ 김다미, 김고은→김태리 잇는 新얼굴 탄생할까

'마녀'의 ‘자윤’ 역 김다미에 뜨거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이다. 신예 김다미와 탄탄한 연기력과 카리스마의 배우 조민수, 박희순을 비롯 충무로 대세 배우 최우식의 신선한 캐스팅 조합을 토대로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액션 볼거리로 강렬함을 선사할 영화 '마녀'에서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가 예고편 공개와 함께 베일을 벗으며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고등학생 ‘자윤’은 '마녀'의 다채로운 캐릭터와 앙상블을 이루며 극을 이끄는 인물이다. 제작 단계부터 '마녀'의 자윤 역을 두고 화제를 모았던 만큼 1,000:1의 경쟁률을 뚫고 발탁된 신예 김다미를 향한 관심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마녀'를 통해 새로운 데뷔를 앞두고 있는 김다미는 모든 것이 리셋된 고등학생 캐릭터를 안정적인 연기력을 바탕으로 신비로움과 순수함을 넘나드는 매력으로 소화했다. 박훈정 감독이 “김다미는 ‘자윤’의 얼굴이었다. 경험하지 못한 연기를 감각적으로 표현하는 앞으로가 기대되는 배우다”라고 전할 만큼 자윤 캐릭터에 완벽하게 녹아든 김다미는 '은교' 김고은, '아가씨'의 김태리를 잇는 매력적인 신예로 관객들에게 깊은 인상을 심어줄 것이다.

이렇듯 안정된 연기력에 자신만의 독보적 분위기를 발산하며 예비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김다미는 2018년 한국 영화계 새로운 신예의 등장을 알리고 있다.

모든 것이 리셋된 ‘자윤’과 그녀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며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는 전개, 감각적인 스타일의 폭발적 액션으로 신선한 재미와 쾌감을 선사할 영화 '마녀'는 오는 6월 개봉 예정이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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