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컷] ‘1박 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 축구공 몸개그 3종세트

입력 2018-06-02 13: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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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Y컷] ‘1박 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 축구공 몸개그 3종세트

KBS2 ‘1박 2일’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몸개그 3종세트가 공개됐다.

오는 3일(일) 방송되는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연출 유일용/이하 1박 2일)는 충남 보령 삽시도로 떠나는 ‘당일치기 섬 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런 가운데 축구공 하나로 인해 엎어지고 점프하는 등 몸개그가 폭발한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시선을 강탈한다.

사진에는 축구공과 물아일체를 이루고 있는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모습이 담겨 있다. 김준호는 마치 개구리에 빙의된 모습. 하늘로 치솟은 축구공을 향해 두 눈을 고정시키고 있는데 순간의 틈을 이용해 공중으로 펄쩍 점프를 시도, 보는 이들의 배꼽을 자극한다.

또 데프콘은 몸소 OTL 그림을 형상화하고 있는데 근심 돼지의 좌절과 역경, 쓰라린 아픔을 육중한 몸으로 표현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반면 윤동구는 상대편 전영으로 공을 서브하고 있는 모습. 한 쪽 다리를 든 채 탈춤을 추는 듯한 모습이 폭소를 유발하며 보는 이들의 광대를 들썩이게 한다.

이는 멤버들이 점심 식사 후 막간의 시간을 이용해 아이스크림 내기 축구 시합을 벌이는 모습. 이 날은 특히 데프콘과 윤동구가 2% 부족한듯한 삑콘과 삑구의 모습으로 촬영장을 초절정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데프콘의 저질 체력과 윤동구의 저질 기술을 유심히 지켜보던 정준영이 즉석에서 두 사람의 축구 배틀을 제안한 것. 특히 공 앞에만 서면 한없이 작아지는 삑구이기에 데프콘이 우세할 것이라는 예상도 잠시 한 치의 우열을 가릴 수 없는 막상막하 대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이에 차태현은 “간만에 박진감 넘치네”라며 배꼽을 움켜잡았고 김종민 또한 “박빙이네. 박빙”이라는 말로 웃음을 터트렸다는 후문이다. 과연 멤버들을 포복절도하게 만든 데프콘-윤동구의 축구 배틀은 어땠을지 궁금증을 높인다.

김준호-데프콘-윤동구의 몸개그는 오는 3일 방송되는 ‘1박 2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 | KBS 2TV ‘1박 2일’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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