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마이컴퍼니는 3일 OCN 오리지널 ‘미스트리스’(극본 고정운, 김진욱, 연출 한지승, 송일곤 제작 초록뱀 미디어, 총 12부작)의 종영을 앞두고 ‘도화영’ 역으로 활약한 구재이의 팔색조 현장 비하인드 컷을 대방출 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파헤치기 위해 고군분투 했던 구재이(도화영 역)의 다양한 활약상이 담겨 있어 흥미를 높이고 있다. 더불어 트레이드 마크였던 단발머리와 ‘자유분방한 커리어우먼‘ 스타일의 대명사로 떠오른 도화영표 스타일링이 눈길을 사로잡는다.
특히 지난 방송, 화영(구재이 분)은 상훈(이희준 분)을 찾으면 세연(한가인 분)의 누명을 벗길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에 거침없이 상훈의 직장을 찾아가는가 하면, 세연을 오해하고 있던 정원(최희서 분)을 설득해 상훈의 신상정보가 가득한 상훈의 다이어리를 찾아내기도 했다.
이로 인해 영대(오정세 분)가 정심(이상희 분)의 첫째 아이를 세연의 아이와 같은 약으로 살해해 보험금을 수령했다는 사실까지 알 수 있었고, 이는 이번 사건들의 조각을 맞추는 데 큰 역할을 해냈다.
이처럼 의리와 명석한 두뇌로 침착하게 중심을 잡으며,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풀어나가고 있는 ‘키플레이어’ 화영의 활약은 마지막 회까지 계속 이어질 예정이라고. 여기에, 화영은 진심으로 사랑했던 태오(김민수 분)에게 이별을 고한 상황이기에, 그녀가 온전한 자신으로 돌아올 수 있을지 마지막 회에 대한 기대감이 더욱 고조되고 있다.
사진제공│OCN동아닷컴 곽현수 기자 abroad@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