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유재석의 ‘FA설’이 제기된 가운데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가 공식입장을 밝혔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5일 동아닷컴에 “구체적인 계약 내용에 대해서는 확인해드리기 어렵다. 재계약 여부 등은 추후 말씀드릴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앞서 유재석은 2015년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그리고 곧 전속계약이 만료된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에 따라 재계약 또는 이적, 1인 기획사 가능성이 제기됐다.
하지만 소속사는 계약 사항에 대해 언급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이런 가운데 FNC엔터테인먼트 예능인들이 속속 재계약, 추가 계약을 맺는 상황이다. 또 유재석과 비슷한 시기에 FNC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한 예능인들의 거취도 관심사다. 일부 예능은 이미 재계약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예능 역시 재계약을 논의 중이라고 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