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나잇푸드트립’ 정은지, 스페인 갈릭치킨 폭풍 먹방 (ft.1인1닭)

입력 2018-06-05 1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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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잇푸드트립’ 정은지, 스페인 갈릭치킨 폭풍 먹방 (ft.1인1닭)

과거 1일 1닭 다이어트로 5kg 감량을 고백한 정은지가 스페인에서 갈릭치킨 ‘폭풍 먹방’을 펼친다.

5일 방송되는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5회에서는 에이핑크 정은지&모델 심소영, 하하&농구선수 형제 이승준, 이동준, 개그맨 김민경&이수지가 먹방 첫째 날 저녁을 맞아 맥주를 부르는 야식 삼매경에 빠진다. 스페인 갈릭치킨부터 대만 야시장 음식들, 베트남식 숯불 화로 구이까지 시청자들의 식욕을 자극할 전망이다.

에이핑크 정은지와 모델 심소영은 스페인 테네리페섬에서 야식의 진리인 ‘치맥’(치킨+맥주) 먹방을 선보인다. 맛있는 치킨으로 지역관광 공로상까지 수상한 바 있는 갈릭치킨 맛집에서 첫날의 마무리를 하기로 한 것. 특히 부위를 가리지 않고 치킨이라면 다 좋아한다는 정은지는 “다른 것 일절 안 먹고 1일 1닭 다이어트로 5kg 감량했었다”고 밝힌다. 치킨 마니아 정은지는 물론 심소영 역시 청량한 맥주와 곁들여 폭풍 치킨 먹방을 펼친다.

대만 타이중으로 향한 길구&봉구는 야식 먹방의 정석, 야시장 정복에 나선다. 대만 야시장의 명물인 치즈 감자, 녹두 음료 ‘리또우샤’, 오징어 튀김 등 다양한 먹방을 펼친 길구와 봉구는 “내일을 위한 워밍업이었다”며 더욱 막강한 둘째 날 먹방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인다. 또한 야시장 안 다른 가수의 버스킹에 자극 받은 길구와 봉구는 감성듀오답게 한 켠에서 달달한 가사가 돋보이는 ‘좋아’를 열창해 타이중의 감성을 제대로 느꼈다는 후문. 이와 함께 대만 3대 맛집으로 꼽히는 ‘샤오롱바오’와 단돈 900원에 즐기는 대만식 아침식사 ‘딴삥’과 ‘또우장’도 만나볼 수 있다.

베트남 다낭에서 첫날 밤을 맞은 개그맨 김민경과 이수지는 가성비 갑의 베트남식 숯불화로구이 맛집을 찾는다. 60가지 메뉴가 준비되어 있으며 1인분에 1500원인 이 곳에서 김민경과 이수지는 끊임없는 “원모어플리즈(하나더)"를 외쳤다고. 대표 먹방 개그맨들답게 무더운 다낭의 날씨를 그대로 느끼며 뜨거운 화로구이 앞에서 휴대용 선풍기까지 들고 끝까지 구이를 즐기는 열정을 보여 눈길을 끌 예정이다. 특히 대구 출신인 김민경과 이수지는 "대구 여자들이 막창을 먹으러 다낭에 왔다”며 남다른 막창 먹방을 예고했다.

빌 게이츠 집 등 고급주택이 모여있는 시애틀의 위성도시 밸뷰를 찾은 하하와 농구선수 형제 이승준&이동준은 럭셔리한 스테이크 먹방을 펼친다. 일일 상위 2%의 고기만 한정 판매하는 프라임립 맛집을 찾는 것. 실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는 하하는 “우리집 고기랑 비교해보겠다”며 남다른 포부를 밝히고 스테이크를 맛본 후 “만세, 할렐루야”를 외쳤다는 후문이다. 가는 곳 마다 처음 먹어보는 듯한 감탄사를 자아내는 이승준&이동준 형제는 “12년동안 한국에만 있었는데 많이 바뀌었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낼 예정.

‘원나잇 푸드트립 : 언리미티드’ 15회는 5일 밤 9시 방송된다.

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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