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피플] 박유천, 눈물의 각오…소속사 "시기상조" (종합)

입력 2018-06-05 14:5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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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피플] 박유천, 눈물의 각오…소속사 "시기상조" (종합)

그룹 JYJ 박유천이 팬들 앞에서 복귀에 대한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하지만 소속사는 "시기상조"라고 박유천 복귀에 대한 입장을 전했다.

박유천은 지난 4일 서울 광장동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생일 기념 국내 팬미팅을 개최했다. 성추문, 파혼 이슈 이후 열린 첫 국내 팬미팅으로 복귀 신호탄이라는 분석이 따랐다.

실제로 박유천은 팬미팅에서 직접 만든 신곡을 공개하고 과거 작품 활동을 되돌아보며 복귀에 대한 의지를 피력했다. 또 자만했던 과거를 언급하며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눈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그러나 박유천의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측은 동아닷컴에 "박유천이 팬미팅을 시작으로 활동 재개한 것이 아니다. 아직 시기상조라 판단된다"고 조심스러운 입장을 전했다. 이번 팬미팅의 경우 박유천이 중국, 일본 등에서 팬들과 만나는 자리를 가졌고, 국내에서도 팬서비스 차원의 행사를 진행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박유천은 2016년 강간 등 4건의 고소를 당했지만 서울중앙지방검찰청은 모두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
동아닷컴 전효진 기자 jhj@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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